울산 도심 한복판 동천야외물놀이장이 무더운 여름,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개장은 낮보다 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13일 오후 찾은 울산 중구 동천야외물놀이장. 무더운 햇살을 뚫고 물놀이장 입구에 들어서자 아이들의 함성이 먼저 귀를 때렸다. 매표소 앞에 선 아이들은 수영복 차림으로 기대감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티켓을 받고 게이트를 통과하자 시원한 물 냄새와 함께 알록달록한 미끄럼틀, 유아풀과 성인풀이 한눈에 들어왔다. 야자수 장식과 어우러진 시설들이 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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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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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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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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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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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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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추경·관광·특산물 개발 현안 점검…“지속가능 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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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는 14일 오후 4시 30분 군의회 간담회실에서 8월 두 번째 의원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획감사실과 관광산림과가 참석해 총 3건의 보고가 이뤄졌다. 기획감사실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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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박물관-독도재단 손잡았다…진본 고지도 181점 기탁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독도재단과 손잡고 독도 영유권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독도박물관은 지난 14일 독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 영유권 관련 역사자료 발굴 및 공동 학술연구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성과 공유 △국민적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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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구 군위군, 특허미생물로 축산악취 해결 첫걸음
수십 년간 이어진 축산악취 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와 농가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군위군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주거환경과 관광, 산업 이미지까지 좌우하는 민감한 문제로 자리 잡았다.대구 군위군은 8월 들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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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사상 첫 ‘1조 예산’ 돌파…산불 복구·재난 예방에 집중 투자
의성군이 올해 네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1,252억 원을 편성했다. 당초 예산 9902억 원에서 1350억 원을 증액한 것으로, 군 단위 농촌 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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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중대재해 예방 맞춤 컨설팅 실시… 제조업체 6곳 집중 지원
의성군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종사자 5인 이상 제조업체 6곳을 선정, 업체별 5회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컨설팅은 하루 최대 3개 사업장, 기업당 2시간 이상 집중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