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24일 유동현 작가의 사진전 '막: 다른 골목 - 송림동 헐떡고개 이야기'와 연계한 워크샾을 열었다. '삼포사현이야기'다. 삼포는 화수부두, 만석부두, 북성포구. 사현은 화도고개, 똥고개, 헐떡고개, 부채산고개를 말한다. 유동현 작가는 재개발로 '빈 둥지'가 되어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자신의 고향인 수도국산 일대와 헐떡고개에 대하여 말했다. 10년 넘게 넘나들며 이 지역에 살던 난민과 빈민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현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