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부산교통공사, 영남대, 신한은행에 인공지능 동시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트랜스 토커는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을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한다.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이 사용한 언어로 변환돼 스크린에 나타난다.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SK텔레콤과 부산교통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