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1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학생문화원 앞 잔디광장과 솔숲을 보존하고 2차선 곡선으로 차로를 우회하라”고 강조했다.이어 “제주도는 녹지 보존을 원하는 시민의 의사를 무시해 왔다”며 “그런 제주도가 우회도로를 내려는 핑계를 중앙로터리 차량정체 해소이다. 하지만 새 도로를 내어 차량이 분산되어도 이동시간이 줄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 지 오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2020년 3월 제주도가 공개한 ‘실시설계 보고서’에 따르면 신설 우회도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200명으로 결정했다. 또한, 이에 비례 2025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2900명으로 의결했다.최소선발예정인원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에 따른 최소한의 합격인원으로 실제 합격인원은 제2차 시험 결과에 따라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100명으로 유지되어 오다가, 지난해 1250명으로 확대된 바 있다.‘25년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한미반도체가 창업자 고 곽노권 회장 별세 1주기를 맞아 추모 애니메이션을 21일 공개했다. 1938년생인 곽노권 회장은 1967년 모토로라코리아에 입사해 14년간의 실무 경험을 쌓은 뒤 1980년 한미금형을 설립했다.곽노권 회장은 42년간 경영 일선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장비 산업 기술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8년 개발한 비전플레이스먼트는 200여개의 특허를 기반으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