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자라는 협동의 가치가 농협의 장학금 기탁으로 다시 한 번 빛났다.충남 논산시는 광석농협과 부적농협이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11일 시청을 방문한 장준호 광석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14일 장학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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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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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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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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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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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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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AI 동반 성장…市 - 퍼듀대 협력 시동
“그간 한국과 미국 간 항공우주·인공지능 분야 협력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이번 인천시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 협력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황인석 미국 퍼듀대학교 항공우주학부 석좌교수는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I 항공우주 혁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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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변호인의 '수준'…"이진관 이놈의 XX 죽었어, 뭣도 아닌 XX가" 욕설 비방 논란
윤석열 내란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이 판사를 향해 욕설과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재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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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삶] 죽음 이후의 사람들
아침마다 강백수의 '울산'을 듣는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쉬고 싶을 때나 일하러 나갈 때, 이 노래를 듣는다. 처량한 기타 소리에 흘러나오는 고백의 언어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슬픔에 동조하고 싶어진다. 다르게 말해 내가 가보지 못한 미래를 그는 이미 오래전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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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 미호강 꿈담 한마당’ 개최
김만식 기자 = 충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는 20일 오후 2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대강당에서 미호강 수질개선을 위한 실천활동사례 공유 및 화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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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종묘 앞 도시재생 논란, 정쟁이 아닌 도시문제로 풀어야
요즘 종묘 앞 도시 재개발을 두고 정치권이 떠들썩하다. 마치 종묘의 존립이 당장 위태롭기라도 한 듯 호들갑이다. 그러나 도시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이 논란은 참으로 생뚱맞다. 도시문제를 정치 서사로 해석하려는 시도, 바로 그것이 문제다. 이런 논란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며, 세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