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공설시장 내 수산물 특화거리가 조성돼 기념식을 개최했다.하동군은 지난 6일 하승철 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정인수 진교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거리 조성 기념식을 열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진교공설시장은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에 위치하여 하동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까지 방문하여 장날에 활기가 넘쳐흐른다.하승철 군수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수산물 특화시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끝으로 약 1년 6개월 동안의 여정을 매
하동군은 지난 2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를 포함해 우리비 부영사관, 곽춘수 참사관 등 38명이 하동을 방문해 관광자원을 견학하고, 하동과 중국 간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진일표 총영사는 지난해에도 ‘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 바 있다.이날 방문단은 하동군과 중국의 교류 현황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최참판댁과 쌍계사, 화개장터 등을 둘러봤다.최치용 기획행정국장은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방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하동군의 인연을
하동군은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모집이 지난달 31일 마감되어 최종 입주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모집 결과, 선발 인원인 48명을 훨씬 초과한 79명이 최종 신청하며 1.6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지원자는 대부분 계절근로자로 베트남 34명, 몽골 31명, 캄보디아 8명, 태국 3명, 필리핀 3명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원했다.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시설하우스 주산지인 옥종면에 대지면적 1300㎡에 연면적 871㎡의 규
하동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지원 조례 제정 후 귀향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니 기대 된다. 하동군의 귀향 조례는 귀향인 개념 정립과 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을만 한다. 정부차원에서 귀농이나 귀촌 지원은 계속되고 있지만, 귀향인에 대한 지원이나 법률이 없는 현실을 정확하게 꿰뚫은 조례가 아닐 수 없다. 하동군의 고민과 의지가 돋보이는 정책이라 할만하다.하동군은 실제 조례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 대상에 귀향인을 포함하며 지원을 대폭 확대했더니 고향으로 돌아오는 출향인들이 늘고 있
하동군이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섰다.이는 지난 10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자체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사각지대 해소 방안’ 제도개선 권고에 근거한 것이다.하동군은 2018년부터 ‘하동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조례 제정 이전에 사망하여 제적된 참전유공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 배우자가 수당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군은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적 참전유공자 947명의 정보를 제공받아 10월 한 달간
섬진강 맑은 물과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에서 하동 야생 녹차를 먹고 자란 ‘겨울 진객’ 녹차 참숭어가 돌아왔다.하동군은 오는 8~9일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결전지 금남면 노량항 일대에서 ‘제16회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 소비촉진 대축제’를 개최한다.하동 녹차 참숭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단백질과 기능성 성분인 EPA·DHA 등을 다량 함유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겨울철 별미로 하동 대표 수산물이다.참숭어 축제는 녹차 먹은 참숭어의 수출 경로 확대를 위해 대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 소비 확대를 통해 양식어업인의 안정적
하동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10억 이상 공사 현장 40개소에 하승철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동참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하 군수는 앞선 9월, 간부회의를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강조하며 건설공사 실태 점검을 긴급 지시한 데 이어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하동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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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5)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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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 여자 500m 1차 레이스 김민선 동메달 획득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선이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선은 22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디비전 A에서 37초93으로 출전선수 20명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4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4위인 10초49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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