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에 있는 한 야산에서 녹슨 박격포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안전하게 처리했다.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8분쯤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야산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유관기관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현장 통제와 함께 안전조치를 취한 후 폭발물 추정 물체를 처리반에 인계했으며 육군 폭발물처리반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81mm 박격포 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했다.해당 물체는 6.25 전쟁 당시 사용됐던 박격포탄으로 추정됐다.군 관계자는 “6·25

풀무원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국유 특허 사용 계약을 하고 관련 기술을 생선구이에 적용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앞서 풀무원과 수과원은 지난해 9월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다양한 수산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이후 풀무원식품의 수산 가정간편식 대표 제품인 ‘1400도 직화 생선구이’에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적용, 제품 품질을 끌어 올리는 공동 협력의 첫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사용된 특허 기술은 2016년 국내 특허 등록된 국립수산과학원의 국유 특허 기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 제주시 오라2동 방선문계곡 일대가 아수라장이 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본지가 지난달 30일 오전 방문한 방선문계곡 입구에는 잔뜩 녹이 슨 정체 모를 대형 컨테이너 하나가 보기 싫게 방치돼 있었는데 일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주차장까지 점령해 방문객들을 불편하게 했다.주변에 나뭇잎들이 너저분하게 날려 있고 주차장 한쪽 구석에 큰 나뭇가지들이 모여있는 걸 봤을 때 아마 가지치기한 나무들을 모아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됐다.이뿐만 아니라 방선문계곡으로 진입하는 도로(오라

금산군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가구 100여 곳을 위한 직접 재배한 감자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나눔에 사용된 감자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위원들이 초현리 일원 행복농장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마련했다.특히 전영주 위원장은 나눔상자 및 농기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감자 재배를 도와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전영주 위원장은 “수확한 감자를 받고 행복해하는 저소득 주민 및 독거노인을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의체 위원님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는 김도현 의원이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공공사용 금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욱일기로 대표되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공공사용 제한 조례 제정 추진은 도내에서 네 번째다.조례안은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 일제에 의해 강제로 동원된 피해자의 명예와 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도안 또는 조형물 등을 일제 상징물로 규정했다.사용 금지 대상은 안양시 직속 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이들 기관은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교육도 할 수 있도록 했다.김도현 의원은 “반복되는 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