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일본 총리와 경주에서 첫 대면을 가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 경주에서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가진다.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뒤 처음 대면하는 자리로, 이날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 개선과 '셔틀 외교' 지속 기류가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7일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동서발전 임직원 40여명은 ‘APEC 응원하Go, 탄소중립 실천하Go!’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온라인 탄소중립 서약 참여를 독려하고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참가자에게는 경주 특산품과 새활용 제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돼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 직원들은 황리단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LG생활건강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APEC 최고경영자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한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황룡원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더후의 제품인 ‘환유고’와 다양한 환유 제품을 발라보고 주원료인 산삼 향을 맡아볼 수 있다.행사장에서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 손대현 장인이
우버택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인력거를 활용한 투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투어는 APEC 개최를 응원하고 경주 방문 관광객에게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첨성대-대릉원-황리단길을 연결하는 순환 코스로 구성됐다. 첨성대 인근 쪽샘지구임시주차장에 마련된 승강장에서 우버·오디 앱을 다운로드한 뒤 인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다. 승객은 인력거를 타고 경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한국관광공사의 오디오 관광 해설 앱 오디를
경북도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섰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 KOTRA와 공동으로 ‘Invest KOREA Summit’ 연계사업인 ‘APEC 회원국 및 경북도 투자포럼’을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PEC 21개 회원국의 투자청과 국내외 우량 강소기업 30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경북 지역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
영주시는 지난 8일과 9일 경주 월정교에서 열린 2025 시월애마지막밤 커피빵 페스타에 참가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 인삼과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지역 먹거리와 커피·빵을 주제로 전국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로,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지역 내 인삼 가공업체인 풍기일품인삼사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인삼, 꿀, 홍삼사탕, 홍삼젤리, 홍삼엑기스 등 다양한 인삼 가공품을 전시, 홍보했다. 방문객들은 인삼의 깊은 향과 천연 꿀의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제품에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을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APEC 21개 회원국 정상·대표들은 국가명의 알파벳 역순에 따라 회의장에 입장했고, 이 대통령은 이들과 악수를 나누며 짧은 인사를 주고받았다.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쯤 가장 마지막으로 회의장에 들어왔다.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악수를 청했고,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찾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경주 방문은 부주석 시절이던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시 주석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도착 직후 김해공항 내 공군 의전실인 나래마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시간 40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을 마친 시 주석은 전용 의전차량인 ‘훙치 N701’을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주로 이동했고, 오후 1시 53분 경주IC를 통과해 약 20분 뒤 숙소인 코오롱호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막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서밋은 세션 수와 참여 정상, 행사 규모 모두 역대 최대급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29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맞이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공식 환영식과 친교 일정이 이어진다.대통령실은 국빈방문 형태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한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한국 정부의 안내를 받아 경주박물관에 마련된 신라금관 전시를 관람하면서 이 대통령과 친교를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함께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