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권역형 순회 경마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 수가 줄어들게 된 가운데 김해시의회가 이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김해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71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 기능 보존 및 권역형 순회 경마 도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한국마사회가 올 초 발표한 권역형 순회 경마 시행 계획에 반대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계획은 내년 완공 예정인 영천경마장을 부산·경남과 영남 권역으로 묶어 권역형 순회 경마를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이에 기존 부산, 경남에 이어
김해시의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9건의 안건이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이번 정례회에서 발의된 조례안 중 의원 발의 조례는 총 11건이다.의원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김해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의회 윤리특
중부뉴스통신 = 김해시의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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