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전면 월남사가 소장하고 있는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이 2025년 4월24일자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강진군은 귀중한 고려시대 불교유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성전면 월남사지 일대의 문화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에 지정된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은 고려 중기인 12~13세기, 당시 지방관이었던 김강정이 발원해 백지에 직접 필사한 불교 경전이다. 보현사 주지 활원이 이를 교정했다는 사실이 권말에 기록돼 있다. 이는 고려시대
강진군 성전면 월남사가 소장하고 있는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이 2025년 4월24일자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강진군은 귀중한 고려시대 불교유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성전면 월남사지 일대의 문화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에 지정된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은 고려 중기인 12~13세기, 당시 지방관이었던 김강정이 발원해 백지에 직접 필사한 불교 경전이다. 보현사 주지 활원이 이를 교정했다는 사실이 권말에 기록돼 있다. 이는 고려시대 사경의 제작 방
인천 미추홀구는 학생들이 학교 숲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숲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학교 숲은 도심 속 생태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귀중한 교육 자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은 산림·조경·식물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갖춘 ‘학교 숲 코디네이터’가 직접 수업 현장을 찾아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충북 충주소방서는 봄철 본격적인 건조기와 야외활동 증가로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 주택의 화재예방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간 산림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명과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귀중한 산림자원까지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주요 화재 예방 수칙으로 △주택 주변 쓰레기·낙엽 등 가연물 제거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안전 사용 △야외 소각행위 금지 △화재 시 대피요령 숙지 등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칠성중학교는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남도 진로교육원에서 운영한 2025 학교체험프로그램 시범학교 숙박형 과정에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진로 탐색 중심의 체험활동이다.권희주 교장은 “이번 진로교육원 1박 2일 체험은 학생들이 단순한 진로 정보 습득을 넘어서, 실제로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의 실질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인천 미추홀구는 학생들이 학교 숲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숲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학교 숲은 도심 속 생태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귀중한 교육 자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은 산림·조경·식물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갖춘 ‘학교 숲 코디네이터’가 직접 수업 현장을 찾아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생태교육을
제31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지난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문석주, 곽세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문석주 의원은 백이산은 꽃무릇과 편백이 어우러진 숲길과 공룡 발자국 화석 등 함안을 대표하는 귀중한 자연유산으로 백이산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우리 군의 대표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 백이산을 군립공원으로 지정 ▶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 ▶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구성 ▶ 공룡 화석을 활용한 생태교육 콘텐츠 도입 등을 제안하였다.곽세훈
예천군은 8일 지난 3월 의성 산불 확산으로 인해 긴급 이관했던 세계문화유산 ‘안동 봉정사’ 유물 58건을 원소장처에 안전하게 반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25일 밤과 26일 새벽,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안동 봉정사 인근까지 번지는 위급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예천박물관은 국보 극락전이 있는 봉정사의 탱화 등 중요 유물 2차례 총 58건을 신속히 수습·이관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피해를 사전에 막는 선제 대응에 나섰다. 천년고찰 봉정사는 현존 국내 최고의 목조건축물인 국보 극락전을 비롯해 귀중한 불교 유산들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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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한동훈, 윤석열에 "대선 앞두고 뭔 짓인가…그냥 민주당으로 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선거' 영화를 관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대선 앞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라며 "정 그럴 거면 탈당이 아니라 민주당으로 가라"라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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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동·단독주택 2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80% 지원
구리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20개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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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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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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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학 합동, 특별범죄예방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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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배당 5조원 돌파 '사상 최대'…분기배당 도입 기업 '속속'
올해 1분기 국내 증시 상장사들의 분기배당이 또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1분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은 총 26개사, 배당금 총액은 5조1천692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분기 21개사, 4조7천21억원보다 기업수는 19%, 배당금 총액은 10% 증가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다.2011년∼2021년 한 자릿수에 머물던 1분기 분기배당 기업 수는 2022년 15개사, 2023년 19개사에 이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올해는 국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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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 20~27도... 내일 오후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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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오전에는 다소 쌀쌀하고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8도, 의성·청송·영양 9도, 영주·문경·영천·군위·예천 10도, 안동·경주·상주·청도·성주 11도, 김천·구미·고령·울진·영덕 12도, 대구·경산·칠곡 13도, 포항 14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대구·구미·경산·김천·칠곡 27도, 안동·경주·영천·상주·청도·군위·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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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9일 앞으로...제주 유세전 '불꽃 대결'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열한 유세 경쟁이 펼쳐졌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지난 2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위성곤 총괄선대위원장은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과는 함께할 수 없다”며 “국민 누구나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제주 출신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도 현장을 방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것은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내란을 종식하고 검찰 개혁과, 사회 대개혁,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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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단일화 계획 “전혀 없다...국힘 이재명 도우미 자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다시 천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한 유세 직후 ‘김 후보에게 연락이 온 것이 있느냐. 단일화 관련 사퇴 담판 같은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까 핸드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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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권자 56만3196명...50대 이상 '53.6%' 차지
다음달 3일 21대 대통령 선거권을 행사하는 제주도민은 총 56만3196명으로 확인됐다.3년 전 치러진 20대 대선 56만2461명과 비교해 735명 늘어난 수치다.25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명부에 오른 제주지역 유권자의 성별은 남자 27만9845명, 여자 28만3351명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50대가 11만9563명, 40대 10만3657명, 60대 9만6898명, 70대 이상 8만5435명, 30대 7만6996명, 20대 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