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한국과 일본의 미래 탁구 국가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포스코교육재단 체육관에서 '한·일 주니어 국가대표 탁구교류전'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포항에서 열린 행사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류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포항시, 경북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탁구꿈나무후원회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양국에서 남녀 각 7명씩 총 28명의 주니어 선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