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지현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명은 2일 충주천 일대에서 함께 힘을 모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우기에 유입된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하천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회원들은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미꽃길을 따라 무성하게 자란 넝쿨과 장미 식생에 방해되는 수목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지난달 비트코인이 8% 하락한 가운데, 9월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 8%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2만4000달러에서 약 13% 하락한 수치다. 반면, 이더리움은 8월 14% 상승하며 비트코인을 2200bp 차이로 앞질렀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지난달 28일까지 40억달러 유입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의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44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ETF를 상장한 이후 53영업일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국내 상장 원자재형 ETF 중 최단 기록이다.최근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금 투자 수요가 금현물 ETF로 유입된 영향으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가 누적 개인 순매수 5144억 원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2조7497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 들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로 집계됐다. 개인·기관 투자자 단기 자금 수요가 크게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기준금리가 연 2.50%인 상황에서 일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 작년 8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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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 외래어에는 일본을 거쳐 들어온 영어 단어들이 적지 않다. 대부분은 일본식 발음으로 도입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 원형 발음에 가까운 형태로 바뀌었다. 오늘은 일본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어 원형과는 차이가 많은 단어 ‘프로’와 ‘프로테지’의 기원을 따라가 본다.‘프로’는 영어에서 전문가를 뜻하는 professional의 줄임말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퍼센트를 뜻하는 ‘프로’라는 단어도 일상에서 자주 들린다. ‘30프로 할인’, ‘배터리가 15프로 남았
충북 청주시 인구가 1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88만4744명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279명 늘었다. 지난해 8월 말부터 12개월간 계속 인구가 늘어 내국인 3048명, 외국인 3135명 등 총 6183명이 증가했다. 최근 지역 내 신축 아파트 1만세대가 준공하면서 전입 인구가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달 준공한 한화포레나 청주매봉 등 2300여 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파악되며 남은 하반기에도 전입인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선 기차여행 상품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 강원 삼척과 동해, 강릉을 당일 또는 1박 2일로 여행한다.특히 다양한 연령대 수요를 고려한 감성체험, 자연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을 결합하고 주민이 직접 안내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기획됐다. 젊은 세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하고 기념품을 제공한다.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강원도로 유입된 인원은 약 25만명이다.김경목 기자 economy519@
포항시 남구청은 4일 도구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은 여름철 성수기 이용객 증가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와 오염을 제거하고 방문객들에게 클린포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무원을 비롯한 동해면 자생단체장 등이 해수욕장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와 해초류, 주변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으며 해수욕장 안전장비와 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아울러 향후 해수욕장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도구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청결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 2종으로 연초 이후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ACE 미국S&P500 ETF,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5055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2857억 원, 2198억 원이 유입됐다. 꾸준한 자금 유입 결과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액은 작년 말 대비 35.96% 증가한 2조2602억 원, ACE 미국나스닥
올 상반기 금 거래가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에도 개인투자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은행 계좌를 통해 은을 사고팔 수 있는 실버뱅킹과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은 선물 상장지수펀드에 개인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은값 30% 상승에 개인 자금 흡수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신한은행의 실버뱅킹 상품인 ‘신한 실버리슈 실버테크’ 잔액은 726억 원, 누적 계좌 수는 1만9631개로 집계됐다. 작년 말과 비교해 잔액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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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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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울산 개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 성황
경남도는 11~12일까지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지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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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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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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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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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평생학습 포럼 개최
경기 안산시는 16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인구 변화 시대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인구 소멸과 고령 인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평생학습, 인구 변동을 고려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인구 변화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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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AI 모르면 생존 어렵다··· 안산, AI 선도도시로 도약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16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 시군 특강에 참석해 “AI를 모르면 생존하기 어렵고 도태될 수 있다”라며 “안산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중 9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다섯 번째 개최지다.김철진 의원은 “안산에서 의미 있는 AI 특강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산시, 그리고 최재붕 교수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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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별망성예술제 개최··· 선부광장서 공연·체험
경기 안산시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안산 선부광장에서 ‘제39회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1987년 시작된 별망성예술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1977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안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첫날인 오는 20일에는 퓨전재즈 그룹 ‘그루브어스’와 ‘와리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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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2025 전시 공간 지원 사업’ 추진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은 지역 시각예술 단체 및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전시 공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김홍도미술관 1관을 지역 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술 장르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기획력이 뛰어난 단체를 선정하며, 개인 작가의 경우에도 제1관 전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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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안산지사, ‘2025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포상·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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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지난 16일 2025년도 안산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창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선정·포상하고, 적극적인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산운영센터는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중 7명을 최종 선발, 이사장 및 지역본부장 상을 표창하고 장기요양기관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