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산성 전문 박물관인 인천 계양산성박물관이 방문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2020년 개관한 계양산성박물관은 산성의 역사와 가치를 체계적으로 알리는 전문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적 방문객이 11만 명을 돌파했다.개관 초기에는 연간 관람객 수가 1만 명대에 맴돌았으나, 무형유산인 이방호 목조각장 곤충 작품 전시, 전통 춤 공연, 구립 예술단체 ‘마실콘서트’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하면서 지난해에는 연간 방문객 3만 명을 넘어섰다.올해는 공룡 주제 특별기획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