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너지 속에서 우리는 하나의 리듬으로 연결돼 끝없는 춤을 추며 생명의 원을 그려나간다”삭막한 도시 속, 결국 자연의 일부인 ‘우리’가 자연과 공존하는 세상을 함께 호흡하고 다시 환기해 볼 만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경주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역 미술계에서 활..
인공지능 차세대 반도체, 자율 실행 실험실, 소재 개발 자율 로봇 등 최신 연구 동향과 네이처 편집위원들을 만나 토론을 할 수 있는 국제행사가 KAIST에서 열린다.KAIST가 2025년 2월 5~7일까지 사흘간 대전 KAIST 본원에서 ‘2025 네이처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국제학술지 네이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5일 네이처 인텍스와 정책포럼으로 시작해 6~7일은 ‘인공지능을 위한 신소재, 신소재를 위한 인공지능’ 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신소재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네이처 인덱스 정책포럼에는 캐시디 수기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충남도 건설본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장마·태풍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주변 시설물을 복구하는 `추계도로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정비 구간은 국토교통부 주관 추계도로정비평가 노선인 위임국도 32호 7.5㎞, 40호 5.6㎞, 지방도 602호 8.0㎞, 609호 5.2㎞이다. 올해는 기본 정비뿐만 아니라 신규 특수시책으로 △발광...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기온 하락과 강설 등에 따라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품질 문제를 예방하고자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세종시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소방서, 세종시건축안전자문단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과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충남도의회가 아산신도시 배방·탕정 인근의 축사와 사업장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지난 23일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아산신도시 악취 민원 해결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도의회 이지윤 의원이 맡고,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정종관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은 해산하는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의 잔여재산 국고 귀속을 막고 유사한 목적의 법인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지난22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해산하는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해당 법인의 남은 재산...
수능이 끝났다. 지금까지 수능날에는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세우며 종종 걸음을 걷게 되는 추운 날씨였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만큼 춥지 않았다.지난 주말에 산책하다 보니 반팔 입은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11월에 반팔 옷을 입다니.'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중학교를 졸업하며 친구와 했던 약속이 생각났다. 우리가 60살이 되는 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철당간에서 만나자던 약속. 지금 생각하면 참 허술하기 짝이 없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만나자니.아이가 어릴 때부터 곤충을 좋아했다. 어린이집에 다니던 때에도 곤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