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미술협회 26번째 회원전이자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염색체험 발표전인 ‘무명천 들꽃이야기’전이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구 옥교동 닥종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울산장애인미술협회의 성인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동호회 ‘그림숲’ 회원들과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장애인 등 20명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천연 염색 체험을 통해 제작된 천을 이용해 패션소품을 만들어 발표하는 행사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방, 파우치, 다포 등 총 80점의 다양한 패션 생활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전
'찾아라! 칠곡군 행복마을 만들기' 제26호 마을은 지천면 연호2리로 선정돼 지난 23일 행복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내외의 많은 봉사단체에서 전기안전점검과 마을 진입로 가드레일 도색 등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제26호 행복마을’은 올해 2월 선정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역활력스케일업 공모사업과 함께 진행돼 천주교대구교구 신동성당 연호공소 아카이빙 제작,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더욱 활기차고 풍성한 마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이 날은
1999년 10월 11일, 엔비디아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공개했다. 이름은 ‘지포스 256’이었다. 지포스는 올해로 벌써 26번째 생일을 맞는 브랜드다. 지포스는 거의 매년 새로운 아키텍처를 내놓으며 게임 시장을 이끌어 왔고, 이제는 단순 게임이 아니라 인공지능 개발의 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포스’라는 브랜드는 흔들림 없이 PC 시장을 다져 왔다. ‘그래픽카드’라고 하면 당연히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AMD의 라데온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그 과정은 매우 치열했다. 그리고 그 치열한 경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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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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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가 주민청구조례를 한 까닭
경북 상주에서 나고 자란 정주원 씨는 시골 학교 기억이 오래도록 남았다. 조금은 느리지만 어울려서 사는 삶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 그는 올해 가족과 함께 함안으로 이사했다.정 씨는 8살, 6살 두 아이의 아버지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와 유치원이 사라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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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절단물 매각” 두고 여야 정면충돌… 강명구 “핵심 증거물 폐기” vs 민주당 “가짜뉴스”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세월호 선체 절단물 매각’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명구 의원이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련 문서를 공개하며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강 의원은 “어제 정무위원회 모 의원이 ‘이재명정부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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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APEC 개막 기념 드론·불꽃쇼 화려하게 펼쳐져
2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025 경주 APEC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드론·불꽃쇼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APEC 공식 심볼과 ‘나비’ 포항을 상징하는 쇳물 이미지를 형상화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드론쇼와 함께 진행된 불꽃쇼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폭죽이 터지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장관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 행사인 APEC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포항의 문화적 이미지를 홍보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행사를 관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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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매매하던 시대 끝났다…챗GPT의 '암호화폐 투자 파일럿 10단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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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출시 4개월 만에 1000만대 돌파… 연간 목표도 상향
닌텐도가 신형 게임기 ‘스위치2’를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전 세계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초대 스위치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연간 판매 목표도 상향 조정됐다.교도통신,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닌텐도는 올해 6월 5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한 스위치2의 누적 판매량이 9월 말 기준 1036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초대 스위치가 같은 판매량을 달성하는 데 약 9개월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닌텐도는 스위치2의 올해 판매 목표를 기존 1500만대에서 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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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김영일의 사회경제 이야기 ① - 2030 UN SDGs 시대, 전문대학의 실무형 인재육성 마스터 플랜
전 세계는 지금 2030년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제사회의 비전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라는 요청이기도 하다. 대학은 더 이상 지식만을 전달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할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 특히 전문대학은 지역 산업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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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함께 웃는 서귀포시를 기대하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을 흔히 들어봤을 것이다. 아마도 동네 식당, 카페 같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가게들의 매출이 곧 지역 내 소비와 고용으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이처럼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11월 5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서귀포시에서도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경제의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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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폭설 보상 담은 '날씨 피해 보상보험'...새로운 시장 개척할까
통상 폭우나 폭설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제외되는 상품이 많은 가운데, 오히려 일정 조건 이상 이상기후 발생 시 전통시장 상인에게 보상하는 '지수형 날씨보험'이 보험 시장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KB손해보험이 국내에선 최초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품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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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전남친, 엘라 퍼넬과 로코 호흡 맞춘다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이 드라마 '폴아웃'으로 유명한 엘라 퍼넬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다.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3일 "피트 데이비슨과 엘라 퍼넬이 새 로맨틱 코미디 영화 '댓 타임 위 맷'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