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은 14일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원전을 짓기 위해 알박기를 하고 있다며 감사원 감사와 관계자 징계를 요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이 신한울 3,4호기 추진과정에서 2023년 9월 건설허가 나기 8년 전인 2015년에 원자로설비 및 터빈발전기 등 주기기를 선발주하고, 2023년 3월에야 계약을 체결하는 이해할 수 없는 절차를 밟았다. 인허가를 마치지 않고 주기기 제작에 들어가 원전 알박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이다.현행 원자력안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