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와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시는 26일 도시 간 우호교류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은 울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럽권 도시와 공식 교류를 성사시킨 사례다. 남구는 지난해 11월 독일 헤센주 3개 도시 방문 후 오버우어젤시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문화·관광·교육 분야 등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 및 협력의 필요성 등이 최종 확인되면서 비대면으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방면 교류 및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