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종목의 15세 이하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펼쳐졌으며, 특히 남녀부 모두 경기력 격차가 크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여주여자중학교의 한정연이 40m 거리 경기에서 353점을 기록하며 중등부 부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2011년 인천신흥여중의 이소담이 세운 기존 기록을 12년 만에 경신한 값진 성과다. 한정연은 개인전 금메달 외에도 김은찬, 김혜윤, 이현주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