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제주 강정항이 크루즈 준모항으로 본격 운영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상해-제주-일본 노선에 총 33차 운항할 전망이다.준모항은 일부 승객의 승·하선이 가능하고, 보급·관광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항구를 말한다. 강정항 크루즈 준모항 운영으로 크루즈 출발 전과 도착 후 승객들이 제주도내 인근을 관광할 수 있게 돼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2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상해-제주-일본 노선에 총 33항차의 준모항 크루즈가 운항될 예정이며, 내국인 승객 약 2500명이 탑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