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기 전 통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통제영 폐영 이후의 통영’展이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2월 15일까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통영의 옛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통영 근대지도와 호주선교사 자료, 일제강점기 통영 상점자료 등 총 100점의 유물과 사진자료 등이 전시됐다. 특히 일제강점기를 엿 볼 수 있는 옛 지도와 사진을 통해 지난 1910년부터 1940년대까지의 통영모습, 호주선교사들에 의해 호주로 수출됐던 통영여인들이 만든 자수식탁보, 통영 일본인 상점에서 사용한 술병 등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