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면파출소 확대’ 사업이 사실상 폐기됨에 따라 사송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한 동면 지역의 치안 공백이 우려된다. 양산시는 최근 동면파출소 확대 사업에 대한 양산경찰서의 진행 사항이 없는 데다 향후 계획도 전무함을 확인하고 주관 부서와 총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민통합위원회의 의결로 공약 폐기를 확정했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는 지난 2020년부터 인구가 급증, 치안 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석산·금산·가산 일대에 동면파출소 이전·신설을 추진했다. 건축비는 국비로, 이전 부지는 양산시가 무상 제공하는 대신 경찰청 공유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