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5분경 통영시 매물도 남방 19해리 해상에서 케미컬운반선 A호와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했다.현장 확인 결과, 두 선박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A호는 좌현 선미 외판 일부, B호는 우현 선수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침수 등 추가 위험은 없는 상태였다. 두 선박 모두 자력 항해가 가능해 A호는 여수 정박지로, B호는 부산항으로 이동했다.충돌 직후 B호의 통신장이 구조 신고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