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울산 구치소의 수용률은 130%에 달하는 등 매년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의 수용률은 해마다 증가 추세다.지난 2021년 106.4%에서 2022년 108.1%, 지난해는 118.4%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는 지난 8월31일 기준 124.5%로 120%대를 돌파했다.대구지방교정청 산하 울산구치소의 과밀 수용은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울산구치소의 수용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