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경기본사 지면과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평가하고 보도 비전을 제시할 '제3기 인천일보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회' 위촉식이 21일 인천일보 경기본사에서 개최됐다.이번 시민편집위원회는 직전 기수인 2기에서 활동한 3인의 위원을 제외한 6인이 신규로 위촉됐다.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양양군이 가을철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을 모집한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채용되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산불진화 활동, 산불예방 계도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근무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에 인건비 78,880원이 지급되며, 1주 40시간 만근 시 주 1회 유급휴일 또는 주차수당이 부여되고, 1개월 만근 시 익월 유급휴가 또는 월차수당이 부여된다.자격기준은
20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지역에서 농작물이 유실되거나 과수원이 침수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42.7㏊로 잠정 집계됐다.피해 유형별로 보면 수확기를 앞둔 벼 쓰러짐 피해가 26.5㏊로 가장 많으며 포도와 사과 등 과수원 침수도 11㏊에 달한다. 특히 시간당 30~50㎜ 집중호우가 내린 상주지역은 포도밭 10㏊가 물에 잠겼고 벼논 20㏊에서 벼 쓰럼짐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