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0일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지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금오지에는 늦더위를 식히며 낚시하려는 강태공과 일반시민 3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남 8경 중 하나인 금오지에서 열려 인천, 홍천, 양산, 안산, 충주 등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조사들이 참가했다.구미시 금오지를 비롯한 다른 저수지에는 토종 어류가 거의 사라지고 블루길과 배스 등 외래어종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팔뚝만한 배스 약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