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3대가 함께 보는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황혼’을 오는 27일 청양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1990년 대전에서 창단한 마당극패 우금치는 40여 편의 창작 작품을 선보여 온 대표적인 지역 공연단체로, ‘쪽빛황혼’은 대한민국 전통연희 대상 수상작이자 우금치의 대표 레퍼토리다. 전통연희의 다양한 형식을 서사 중심의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 관객 몰입도를 높인다.작품은 평생
리벨리온이 국산 NPU로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추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뇌질환 의료 영상분석 AI모델 추론을 NPU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벨리온은 케이티클라우드에 구축한 3.45PF 규모의 NPU 인프라에서 의료 AI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년도 과제 수행 중 나왔다.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케이티클라우드에 자사 AI반도체 아톰으로 3.45PF 규모의 NPU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는 지난 7일 울산롯데호텔 앞에서 ‘2025년도 장기기증 홍보 및 만성신부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장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회는 시민들에게 장기기증 서약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신장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섭 회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숭고한 실천”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장기기증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제주지역 비만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만성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과 예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 차원의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이 10일 발표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성인 비만율은 34.4%로 10년 전 대비 8.1%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제주와 전남이 각각 36.8%로 비만율이 가장 높았으며, 세종이 29.1%로 가장 낮았다. 제주 비만율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계양신도시와 검단신도시를 잇는 핵심 간선도로인 ‘장제로 기능개선 및 확장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끝났다.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가 10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냈다고 밝혔다.‘장제로 기능개선 및 확장’은 2021년 2월 확정한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이다.iH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관계기관 협의, 9월 시의회 의견청취, 10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제로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