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 천안지회가 지난 9일 유관순 추모각이 있는 천안시병천면 유관순열사 사적지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1947년 출범한 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서울에 있는 본회 외에 지회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창립식을 가진 천안지회는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유관순 열사의 조카손녀인 유혜경씨를 선출했다. 유씨는 유관순 열사의 남동생인 유인석의 손녀다. 유혜경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동안 천안지역에서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선양사업을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전북과 광주를 오가며 민주영령을 기리는 뜻깊은 일정을 이어갔다고 18일 밝혔다.김 지사는 17일 오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이세종 열사 추모전에 참석해 열사의 유품을 관람하고, 해설을 들으며 1980년 5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이세종 광장을 찾아 열사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겠다”고 밝혔다.같은 날 저녁에는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전야행사에 참석했다.
용인시 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興.化. 잊혀진 교실을 열다-개화기 흥화학교 이야기' 기획전시를 연다.흥화학교는 민영환 열사가 개항 이후 국가의 자주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선진기술과 학문 보급을 위해 1898년 설립한 사립학교다.시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다 순국한 민영환 열사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광주 북구 5.18민주묘지를 찾아 박관현 열사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김 후보
5·18 민주화운동 45주기를 맞은 17일 오전 전북자치도 김제시에서 지역출신의 민주화 열사들에 대한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 전라고등학교와 전주해성고등학교 김제동문회는 이날 오전 11시 전북자치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한 편에 마련된 추모공원에서 '이세종·조성만 열사 합동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봉원 김제시 추모사업회장과 이광수 전라고 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6일 전북을 방문해 5·18 민주화 운동의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 추모비를 참배하며 깊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 후보는 방명록에 “열사의 숭고한 희생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고, “동학혁명이 당시로서는 미완의 혁명으로 끝났지만, 그 정신이 결국 5·18 민주화 운동으로, 그리고 다시 빛의 혁명으로 살아났다”며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21년 만에 천안에서 타오른다.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황봉송주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봉송주자 공개 모집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를 비롯해 농업·교육·제조업·자영업 등 119명을 선발했다.이들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읍면동을 대표해 31개 구간을 달리게 된다.성화 채화는 10일 충남 최초로 독립기념관 겨레의탑에서 야간채화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는 유관순 열사의 후손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과 임원들로, 성화의 불을 밝히게 된
유관순 열사의 고향,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장터에 강남 제비가 돌아와 둥지를 틀었다.그런데 안타깝게도제비둥지 튼 곳이 ‘병천순대 원조식당'으로 알려진 ‘ㅂ순대’ 식당 입구의 햇빛가림용 어닝 밑이다.이 식당은 워낙 유명해 하루종일 밀려드는 손님들로 ‘웨이팅’ 장사진이 벌어지는 곳이다.때를 가리지 않고 늘 십여팀의 손님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일이 예사다. 식당측은 손님들을 배려해 햇빛 가림시설을 만들었고 대형 텐트까지 설치해 놓았다.그 덕에 이곳은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이고 늘 소란스럽다.이런 와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과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故 배은심 여사 묘소를 참배했다.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은 우 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광주가 먼저 내디딘 한 걸음이 열어온 역사로, 자유로운 민주주의 안에서 산업, 경제, 문화예술, 기술도 함께 꽃피울 수 있었다”며 “5·18 전야제에 국회의장이 초청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광주가 지킨 민주주의를 국회가 국민과 함께 더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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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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