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장애인체육회는 오는 30일 영동체육관에서 제3회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한궁대회를 개최한다. ‘한궁’은 전통 활쏘기 놀이와 국궁을 조화시켜 생활체육화 한 스포츠로 단순한 동작과 안정된 자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장애인체육회 서완석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삶의 질
김만식 기자 = 영동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30일 영동체육관에서 ‘제3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한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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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 맞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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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시의원(국민의힘), 동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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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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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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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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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양식장 안전점검 강화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와 강풍,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장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낮은 수온으로 인해 양식장 내 사육수온이 떨어지고, 광어 등 양식 어류의 사료 섭취량과 면역기능이 감소해 질병에 취약해지는 시기다.특히 폭설과 강풍이 겹치면 양식시설물 파손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관내 양식장 13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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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3년 연속 내부 인사 감사관 임명…“무늬만 개방형 제도” 논란
국회사무처가 3년 연속 내부 출신을 개방형 감사관으로 임명한 것으로 드러나 ‘무늬만 개방형 제도’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사무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감사관 제도가 취지와 달리 조직 내부 인사순환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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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KOMSA와 친환경 선박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Sh수협은행이 지난 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친환경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해운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친환경 선박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종합금융 컨설팅, 금리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지원사업·기금 연계와 친환경 선박 관련 데이터 제공 등 시너지 제고를 위한 지원도 안내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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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몽골 철도인재 국내 유치…‘글로벌 철도 인력 양성 거점’ 도약
동양대학교가 몽골 철도 인재를 국내에 유치해 글로벌 철도 전문인력 양성 거점으로 도약한다.동양대는 최근 영주캠퍼스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철도공사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편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몽골철도대학교에서 1년간 기초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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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2%, AI 구축 시 하이브리드 방식 선호”
델 테크놀로지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40개 국가의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AI 도입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조사한 ‘델 테크놀로지스 2025 서베이’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상당 수의 기업들이 생성형 AI 및 AI가 비즈니스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인식하는 한편 이를 위한 통합이나 운영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 기업의 절반 가량은 이미 데이터 사이언스 조직을 갖추고,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AI 여정의 성숙기에 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