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울산단편영화제에서 양다운 감독의 ‘숨’이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시영화인협회는 지난 7~8일 이틀간 태화강국가정원 남측 둔치 특설무대에서 제8회 울산단편영화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영화제 공모결과 총 421편이 접수됐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23편이 수상작 후보로 선정됐다. 이 중 ‘숨’이 대상을 차지했고, ‘괴담제조부 OT 영상’이 최우수상, ‘음어오아’ 등 3편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울산 청소년 경쟁 부문에는 ‘이대로 영화를 멈출 수 없다’(최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