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가 넥슨,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의 新3강 체제로 재편될 조짐이다. 넥슨과 크래프톤이 지난해 각각 연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쓸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로드나인'의 흥행에 힘입어 이들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 던전앤파이터 등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4조원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넥슨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은 최소 760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