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진행되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첫날인 지난 11일, 청소년부 경연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속초시에서 출전한 속초사자놀이 참가팀이 대회장상인 전승상과 입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경연에서 연기상을 받은 ‘속초사자놀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사자탈을 쓰고 사자춤을 추며 액운을 쫓고 평안을 기원하는 종합 연희이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속초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1명은 두 개의 상을 얻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속초사자놀이보존회원들의 지도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