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22일 방화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구청,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등 18개 기관 및 단체 300여명이 참여해 유관기관과 협력부서 간의 협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남구청 회의실에서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현장훈련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초기대응부터 수습ㆍ복구단계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