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민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고, 축제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고향사랑 정책축제’의 서막이 열린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그 첫걸음으로 지역문제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고향사랑 정책축제’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제안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후, 축제 현장에서 공유하고 실행방안까지 도출하는 정책 참여형 축제다. 기존의 일방적 정책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와 공감, 실천을 중심으로 한 남해군 최초의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첫 단계인 문제발굴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고향사랑 정책축제의 첫 단계 ‘멈춤’ 프로젝트가 군민의 관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이나 바꾸고 싶은 문제를 직접 제안해 정책 아이디어의 출발점으로 삼는 실험적 시도다.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40건이 넘는 지역문제가 등록됐으며, 등록 기간이 아직 남아 있어 보다 많은 군민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문제 제안 → 문제 정의 → 정책 아이디어화 → 정책축제 현장 공유 → 우수 정책 채택 및 실행’의 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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