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뱀의 해 을사년 첫날, 지리산 천왕봉 등 경남 일출 명소마다 새해 첫해를 보며 소망을 비는 해맞이 인파가 몰렸다.날씨가 비교적 맑아 오전 7시 30분 전후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2025년 첫해를 볼 수 있었다.경남 18개 시군은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제주항공 참사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매년 개최한 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거나 음악·풍물 공연을 하지 않는 형태로 축소 진행했다.지역민과 해맞이객들은 떠들썩한 분위기를 자제하면서 개인·가족 소망을 빌고 새해 정국 안정,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했다.우리나라 육지에서 제일
을사년 첫날인 1일 울산의 해맞이 명소에 모인 해맞이객들은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새해 첫 해를 맞으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는 전날인 12월31일 밤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일 오전 5시 간절곶 광장에는 이미 수많은 인파가 모여 일출 명소에 자리를 잡거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일출 카운트다운은 없었지만 오전 7시31분이 되자 곳곳에서 “뜬다 뜬다”하는 외침이 터져나오더니 곧이어 수평선 너머로 새해 첫 해가 모습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해돋이가 시작되자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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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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