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달서자율방범연합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달서자율방범연합대는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범죄신고, 청소년선도 및 보호활동을 하는 단체로 현재 28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금숙 연합대장은 “경제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기 위해 나눔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금을 기탁 해주신 달서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를 전하며,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