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역세권 택지개발지구인 ‘남원주역세권’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사업 착수 시작 9년 만에 준공을 알린 이곳은, 올 하반기부터 신규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등 입주가 계획된 시설들의 신설 및 이전 작업이 속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총 46만 9,830㎡ 부지를 원주시의 신흥주거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대규모 주거시설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 업무시설, 학교 및 공공청사 등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