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한경면 낙조길 저류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으며, 농경지 침수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존 7,000㎥였던 낙조길 저류지 용량을 1만 2,380㎥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기존 저류지 확장과 함께 원활한 우수 방류를 위한 자연침투조와 방류관을 추가로 설치, 저류지 겹담정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