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를 따라 세종시 상징꽃인 도화꽃나무를 즐길 수 있는 꽃복숭아길이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고운동은 지난해 실개천 약 3㎞에 식재했던 도화꽃나무 225주에 더해 올해 77주를 추가로 심었다고 6일 밝혔다. 실개천 산책로는 고운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도 즐겨 찾는 장소로 도화꽃이 활짝 피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오는 12일에는 꽃복숭아 만개 시기에 맞춰 ‘우리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가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이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고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실개천 꽃복숭아 산책로에서 걷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실개천 3㎞ 구간에 심은 세종시 상징 꽃인 꽃복숭아 302주의 만개 시기에 맞춰 열렸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의 주민들은 실개천 꽃복숭아길을 함께 걸으며 꽃복숭아 나무를 감상하고 봄을 만끽했다.특히 꽃복숭아길 소원달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버블공연 등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었다.김현경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꽃복숭아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고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실개천 꽃복숭아 산책로에서 걷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실개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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