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과 박경모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 두 선수의 이름을 붙인 도로가 생겼다.옥천군은 3일 두 선수가 태어난 이원면 시가지의 이원로 8.5㎞를 ‘김우진로’로, 묘목로 3.5㎞를 ‘박경모로’로 지정해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안내판에는 두 선수가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과 경력, 수상 이력 등이 새겨졌다.‘당신의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당신은 옥천군민의 희망이다’ 등의 응원 글도 담겼다.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등 역대 올림픽 금메달 5개를 거머쥔 김우진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