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수 관세청 심사국장은 27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해액을 제조하는 수출기업 ㈜후성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핵심 고부가가치 산업인 이차전지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적인 수출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한편, 그동안 ㈜후성은 자사가 자체 개발·생산하는 전해액 중간제품에 대한 세부적인 HSK 분류 코드가 없어 모두 전해액 완제품으로 분류할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수출 상대국의 정책 혜택 대상으로 인정받기가 곤란하여 수출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품목분류(HS, Harmon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