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거리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그 가족에 대한 총공세를 벌였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동문시장 앞 광장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어떤 분은 유세를 하려면 방탄 조끼를 입고 한다는데, 저는 방탄 조끼를 입지 않았다"며 "방탄 조끼도 불안해서, 방탄 유리도 덮어 쓴다고 한다"고 이 후보를 겨냥했다.그는 "제가 경기도지사를 8년을 했지만, 제 아내는 한번도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써본 적 없다"며 "제 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