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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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체장미달 대게 불법 포획 사범 선장 A씨 검거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9cm이하의 체장미달 대게를 잡은 어선 1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선장 겸 선주인 A씨는 지난 3월 20일, 삼척시 소재 어항에서 체장미달 대게 144마리를 불법 포획해 육상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어항을 점검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이에 따라 A씨가 불법 포획한 대게 144마리는 해상에 전량 방류조치 됐다.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암컷 또는 대게 체장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이를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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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해양경찰청, 외국 무역선에서 코카인 대량 마약 밀수 적발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관세청과 해경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수사국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관세청과 해경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 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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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 광복 80주년 계기 '공기같이 캠페인' 추진
국가보훈부 강원동부보훈지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5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공기같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공기같이 캠페인은 모두의 보훈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전 국민이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감하고, 기억하기, 같이해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봄봄축제와 연계하여 MZ세대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보훈에 대해 보훈퀴즈, 감사편지 쓰기, 체험프로그램,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모두 함께 보훈을 체험하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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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재봉쇄 한 달 "모든 빵집 문 닫아"…유엔 "남은 식량 2주가 한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봉쇄 한 달이 지나며 가자지구의 식량난이 심화돼 이 지역 모든 빵집이 문을 닫았다. 구호품 진입 허용 촉구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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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청년 모집
포천시와 삼육대학교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공개 모집한다.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포천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를 위한 도약을 돕는다. 선발된 참여자는 항공료, 연수비, 숙식비, 교통패스, 현지보험 등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는다.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4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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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외국인 근로자 345 입국… 농번기 숨통 튼다
영양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3차례에 걸쳐 총 34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하며, 11월 초까지 계약이 체결된 농가에서 농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근로자들은 E-8 비자 자격으로 입국하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지난달 25일 78명이 입국한 데 이어, 이번에는 MOU 체결을 통해 345명이 입국하게 됐다. 이들은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고 농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국 당일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근로자가 잘 적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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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첫 못자리’ 실시… 한 해 농사 시작 알리다
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이달부터 기성면에서 첫 못자리를 시작으로 울진군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올해 첫 못자리는 지난 1일 기성면 척산1리 이영호 육묘장에서 삼광, 백옥찰, 드래향 등 4000상자를 파종했고, 이어 3일 기성면 기성리 김용찬 육묘장에서 진옥, 삼광, 백옥찰등 2000상자를 파종했다.이중 드래향은 기존 다른 쌀보다 향기가 높은 쌀로 밥이 풍미가 높고 쌀 수량성이 높아 기존 향미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장점이 있다.봄에 심었던 벼들이 농부의 땀방울을 먹고, 알갱이들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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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막는 '임도' 국가사무로 환원·사유림도 전액 지원해야
지난 3월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산불 진화를 위한 임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산림분야에서 40여년간을 몸담아 왔고 산림청장을 한 필자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한 문제가 이제야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된 점에 대해 심장이 벌렁벌렁 뛸 정도로 흥분하고 있다. 만시지탄이다. 우리나라의 임도시설은 산림을 경영하고 관리할 목적으로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 기술을 도입해 1968년 처음으로 국유림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60년 가까이 연차적으로 시설을 해 왔지만, 환경단체의 반대와 정부예산 지원 부족 등으로 ha당 ‘임도 밀도’는 선진국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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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문청답 시장님과 찐토크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 바른누리관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문청답 시장님과 찐토크! 청소년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청소년 동아리 회원, 또래 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시정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시장에게 직접 묻고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학교생활, 진로 고민, 지역 청소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현실적인 청소년 정책을 위한 창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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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압 총력전 119산불특수대응단, 밤낮없는 사투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피해 당시 목숨을 건 소방대원들의 활약상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달 22일 주말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하면서 소방 당국의 긴급 대응이 이어졌다.당시 현장의 평균 풍속은 초속 4~8m였으며, 특히 24일부터 불어온 강풍에 의해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27m를 기록하는 등 진화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산불 발생 즉시 경북소방본부 소속의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인력 18명과 소방차량 6대를 동원하여 현장에 신속히 투입됐으며, 불새 1·2호기가 공중에서 초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