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홍삼’이 이름을 바꿔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풍기인삼농협의 홍삼 가공식품 브랜드 ‘황풍정’이 ‘천풍정’으로 새롭게 태어나, 중국 시장을 겨냥한 첫 수출길에 올랐다. 24일 열린 선적식을 통해 천풍정 제품 5000세트가 중국으로 첫 출하됐으며, 올해 말까지 약 6억5000만 원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은 광저우와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유통되며, 현지 중산층 이상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건강식품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이날 선적식에는 한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