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제주지역의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울산서예가협회는 제17회 먹물 향기전 ‘울산·제주 교류전’이 3일부터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2024 문화관광체육 육성사업 보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울산서예가협회 회원 87명, 제주도 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 31명 등 총 118명이 참가해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서예 전 분야의 작품 118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 간의 작품 흐름을 느끼고 더 넓은 작품 세계를 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