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은 13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정은 제2공항이라는 폭주기관차를 멈춰라"고 촉구했다.정의당은 "국토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두고 고민하는 사이 오영훈 도지사가 기본계획 고시를 촉구하면서, 결국 오 지사가 국토부의 토건 개발을 부추긴 꼴이 되었다"면서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의 시간을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책임회피 또는 도정 철학의 실종을 여과 없이 드러낸 셈이다"고 비판했다.또 "2021년 2월, 당시 원희룡 도정과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 특위가 합의해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