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2곳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공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6곳과 갱신 16곳 등 총 22곳으로, 지난 8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우수업소 인정 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으며, 정기적인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을 것 등이다. 신규 지정 업소는 △버거킹 우정sk점 △한국맥도날드 옥동점 △태번159 △오르토
울산 북부소방서는 30일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태번159’를 올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신규 선정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태번159는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피난시설 확보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의 날 기념 행사때 소방서장 표창이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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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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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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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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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도육교·확장인도교 등 896곳 특정감사··· 183곳서 461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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