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원하는 ‘조영배 작곡, 탐라가곡 음원발표회’가 오는 11일 19시 학생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조영배 작곡, 탐라가곡 음원발표회’는 ‘제주인의 삶 이야기’를 주제로 일제강점기와 4.3의 아픔, 그리고 식민역사 극복의지를 담은 노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동행, 가족, 치유, 탐라, 희망 등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발표회는 김병택, 현세미, 강방영, 이종석, 양영길 님 등의 시도 포함돼 있다.이번 발표회를 준비한 조영배 교수는 “많은 제주도민들이 오셔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기도 하고 식민역사 극복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