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23일 국정감사에서 “비수도권 산업이 쇠퇴하고 인구가 빠져나가는 가운데, 대구 경제의 침체는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제는 단기 처방식 ‘심폐소생술’이 아니라, 대구 산업 구조 전반을 재설계하는 종합적 마스터플랜과 강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대구 인구가 전국의 4.9%를 차지했지만 ‘2024년 현재는 4.6% 수준인 약 236만 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대구의 지역내총생산은 2023년 기준 약 73조원으로 전국의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그리고 조선업은 미소를 짓는 반면 국내 철강업은 힘든 상황이 지속되게 됐다. 자동차는 한국정부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로 관세율이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면서 이미 15% 관세를 적용받는 일본이나 EU와 동일한 조건에서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경쟁하게 됐다. 하지만 관세 협상 타결에도 불구, 철강은 대미 수출시 적용받는 50%관세에 아무런 변동이 없다.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이 같은 고율관세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철강업의 침체는 길어질 것이고 이로 인해 철강업에 절
대구 경제 침체가 일시적 조정이 아닌 ‘구조적 하락 신호’라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은 23일 “비수도권 산업 경쟁력이 계속 약화되는 가운데, 대구의 침체는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제는 단기 처방식 ‘심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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