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국민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경북 23개 경찰서 중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국민 체감안전도 조사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무선 전화설문조사이며, 범죄 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수준도 등 범죄 안전 관련 지표로 이루어졌다. 청송경찰서는 작년에 이어, 전반적 안전도와 분야별 안전도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고, 총점 84.3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용호 청송경찰서장은 “경청과 응답으로 군민이 안심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한 치안시책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60주 연속,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8주 연속 하락했다.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1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하락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낙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관음·태전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9일 1심 선고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기록 이첩 보류 명령이 정당한 명령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 별도 판단은 안 했다"면서도 "군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론 사령관이 회의 내지 토의를 넘어서 피고인에게 구체적·개별적인 기록 이첩 보류를 명령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밝혔다.박 대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
이마트가 올해에도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가격파격 선언'을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올해 첫 '가격파격 선언'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마트는 새해에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격파격 선언' 핵심 상품을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렸다. 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