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정족리 정자마을 향우회는 지난달 30일 정자교 개체공사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경북도의회 윤철남 도의원, 정자마을 향우회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자교는 D등급 제3종 시설물로 2018년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됐으며, 지방도 911호선과 청기면 정족리 정자마을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량이다. 이 교량은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교량 개체 필요성이 제기됐고, 군은 이에 따라 19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21년 실시설계를 시작한 후, 지난해